BLOGTRIP

후쿠오카 도심온천 나미하노유 가족탕 후기 | 나미하노유 온천의 모든 것 (레스토랑 & 매점 & 가는법)

 

 

후쿠오카 도심온천 나미하노유 가족탕 후기 | 나미하노유 온천의 모든 것 (레스토랑 & 매점 & 가는법)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후쿠오카도심온천 되겠습니다! 후쿠오카에도 온천이 많아요 주변에서 금방갈 수 있는 온천마을도 있고 그리고 유후인이랑 후쿠오카 해서 3박4일 이렇게 여행을 많이 다니실 거에요!

저도 처음 후쿠오카 갔을 때는 유후인2박 후쿠오카1박

이렇게 다녀왔기 때문에 유후인에서 온천을 즐기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엔 후쿠오카쪽 일정이 짧았습니다.고쿠라쪽에 온천을 찾아보니 대중탕 같은 곳이 많고 모지역에서 내려서 갈 수 있는 프라이빗 온천이 있긴 한데 너무 후기가 없어서 도전하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그나마 검증된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금방 다녀올 수 있는 하카타항 근처 나미하노유온천으로 결정!

 

 

잠시 들린 텐진 북오프는 중고의류의 천국!

나미하노유 온천 가기 전, 잠시 텐진북오프 에 들렀습니다! 하카타역 앞에있는 북오프보다 규모가 훨씬 크다고 해서 동선상 텐진에서 북오프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치는 텐진파루코에서 나카스강쪽 말고 그 옆 큰 건물 있는데를 보다보면 텐진 BOOK-OFF라고 간판이 대문짝 만하게 붙어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미나텐진 이라는 건물 바로 옆에 자리한 텐진 북오프는 6층과 7층에 있어요! 6층은 주로 중고의류나 명품 종류를 판매중이고7층은 서적/게임기/전자제품이 주로 판매중이에요! 6층에서는 중고옷 구경하다가 사진도 못찍었답니다.

7층에 서적이랑 전자제품이 잔뜩 있었는데 사실 살만한거나 쓸만한 건 없었어요,

오히려 텐진북오프 가실 예정이라면 중고의류에 더 초점을 맞추시길 추천드립니다!

 

 

후쿠오카도심온천 가족탕 프라이빗 온천 가능한 나미하노유온천! 정류장은 하카타포트타워입니다!

텐진 북오프에 이어 바로 저는 곧장 나미하노유 온천으로 고고합니다! 정보를 잘못찾아서 제가 잘못내린건지 하카타항구에서 내려버렸습니다.

원래는 ‘하카타포트타워’ 정류장에서 내리셔야해요,

저는 막 여기가 하카타항 근처래~~ 하다가 하카타항에서 내렸나봐요 텐진 파루코쪽에서 하카타포트타워에 가는 버스가 많으니까, 너무 걱정마시구요!

그래서 결국 하카타국제항에서 택시를 타고 나미하노유 도착! 나미하노유 온천의 외관이랍니다. 살살 해가 지기 시작할 무렵, 선선한 날씨하며 온천하기 딱 좋은 날씨 맞습니다.

 

 

나미하노유 온천 입구!

들어가자마자 눈돌아가요!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잔뜩잔뜩 있었습니다. 계란부터 시작해서 오니기리 샌드위치 먹을게 완전 천국! 매점이 이리 크다니, 저는 사실 매점은 기대도 안했어요! 온천탄산수 팔고 온천우유 팔면 그걸로 만족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너무 신세계 였습니다.

아! 그리고 나미하노유 예약이나 방문 팁 잠시 이야기 할게요!

나미하노유 온천은 예약이 안된데요, 외국인 관광객의 노쇼가 많아서 외국인 상대로 예약이 안된다해서 저는 일단 가서 시간이 오래걸릴 수 있으니 시간이 많이 남으면 온천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으려 했어요!

 

 

고급정보! 나미하노유 온천 식당!

온천이 바로 이용이 가능했지만 배가 너무 고픈 관계로, 어차피 저녁도 여기서 먹기로 아예 결정하고 왔기 때문에 ! 밥부터 먹고! 온천 이용 시간을 뒤로 미루었습니다 너무 좋았던 온천 내 식당! 완전 취향저격

 

 

나미하노유 온천 식당 정보가 많지 않아서 불안불안 했었습니다:)

분위기도 조용하고, 손님도 많이 없어서 제가 갔을 땐 정말 좋았거든요! 방으로 된 자리도 있지만, 전 가운데에 위치한 자리!

이 팔찌는 마치 캐리비안베이처럼 물건이나 음식을 구매하거나, 식당에서 먹는 모든걸 바코드로 찍어두었다가 온천이용 끝나고 나갈 때 한 번에 계산하는 시스템을 위한 팔찌 맞습니다! 이용하기가 정말 편리해서 좋았어요!

 

 

일본에서 피자를 먹어보다!

여행 전, 일본피자를 먹어봐야겠다고 결심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여행 첫째날 신기하게도, 딱 나미하노유 온천 식당 요기에 피자가 팔길래! 시켜봤습니다. 짭짤~ 한데 치즈가 입에서 녹아내렸습니다. 그런데 꼭 먹어야하나? 물으신다면, 음.. 완전 대박 추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고기덮밥입니다.

텐진에 고기덮밥집이 있는데 너무 인기가 많아서 줄서서 기다려야하고 하루 한정수량을 판매하기 때문에 가도 못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단 한번도 도전해보지 않았어요! 대신 여기서 먹어보기로 결정했답니다.

같이 나온 소스를 넣고 비벼서 먹습니다!

일본음식이 어쩔 땐 너무 짤 때가 있어서, 요것 역시 너무 짤수 있으니 조금만 먼저 넣어 비벼보았습니다. 결국엔 양념 다 부어 먹었지만요😊

 

 

 

여태까지 사용한 금액!

온천 가족탕 3500엔 + 저녁밥 약 3000엔 그리고 잠시후에 음료수 310엔 정도! 대략 예산입니다! 좀 지출이 컸어요! 그렇지만, 분위기 정말 좋았어요 드링크바도 있구요 메뉴도 생각보다 엄~~~청 다양합니다 일본 가정식당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메뉴의 양이에요!

밥먹고 바깥 매점 기웃기웃

그리고 온천을 이용하면 꼭 먹어야한다는 나미하노유온천에 우유 있습니다요 우유 종류도 엄청 많고요!! 종류에따라 맛도 다 달라요! 뭔가 되게 진하고 맛나는 요거트 맛을 골랐는데 다 사먹어보고 싶었어요! 가격은 165엔정도!

 

 

온천우유와 탄산수!

그리고 요거 아시죠? 온천가면 다들 먹는다는 지옥온천순례 가면 온천에 구운 계란이랑 이 탄산수 많이들 드신다고 해서 꼭 먹어보고 싶었었는데요! 이 탄산수!!! 여기에도 있어서 사먹어봤어요!

가져가면 팔찌에 찍어주십니다! 자 이제 저는 수건을 받고요 열쇠도 받구요! 그렇게 제 가족탕으로 떠납니다 뭔가 외국에서 공중욕탕은 무서워서 가족탕으로 정했는데, 절대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안 쪽에는 수다나 다과를 할 수 있는 테이블 공간이 있구요 문을 열고 나가면 온천과 온천 옆에는 씻을 수 있는 목욕탕 공간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대망의 프라이빗 온천탕!

정말 프라이빗한 공간이었습니다. 예전에 다녀온 대만 온천투어 이야기도 곧 포스팅 하겠지만, 대만정도의 비슷한 비주얼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가격은 대만보다 훨씬 저렴하구요!

나미하노유 온천 가족탕 가격은

가족탕 90분 기준 3500엔! 그리고 입장시에 신발장 100엔! ( 이 금액은 신발 찾을 때 나오는 금액입니다.) 날이 정말 선선해서 온천하기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

 

 

나미하노유 온천에서 캐널시티 가는 버스와 시간표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정말 친절하게 캐널시티로 간다고 하니까 버스노선표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포스팅하려고 찍어두었어요^^

저는 46-1번 버스를 타고 캐널시티로 향하려고 버스정류장을 향해 발길을 옮깁니다.

 

 

왼쪽 사진은 나미하노유 온천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버스정류장, 오른쪽은 하카타 포트타워 입니다.

하카타 포트타워는 생각보다 그리 크진 않아요 안산에 있는 빨간등대 그정도보다도 작았던 것 같아요! 그치만 랜드마크이니까, 한 번 찍어봤습니다!

배도 두둑하고 멀끔하게 온천 시원~~하게 하고나니까 힘들었던게 조금 가라앉는 것 같았어요! 여태까지 포스팅하는 동안 힘들다고 한 번도 안썼지만, 사실 정말 힘들었어요! 원래 걷는 여행 많이 해봤는데, 이번 여행이 최고! 1일차에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2일정도에 다니는 정도의 장소를 돌아다녔으니… ㅎ

 

 

후쿠오카도심온천 찾으신다면 나미하노유 강력추천!

나미하노유 온천은 정말 추천이에요, 일단 부대시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래 시간이 좀 더 빨랐으면 하카타포트타워 온천 근처에 초밥시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 고쿠라여행 일정이 주말이 아니라 유명한 시모노세키 초밥시장에 못가서 여기서라도 초밥시장에 가려고했는데, 규모는 작지만 분위기 느낄 수 있는 초밥시장이 열린다고 했어요! 근데 너무 늦어져서 못갔지만요, 낮에 가시는 분들께서는 주변에 초밥시장 같이 가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 도심온천, 나미하노유 가실 계획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