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팟 i9을 구매한지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에어팟을 가지고 싶었는데, 사실 블루투스 이어폰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과소비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사실, 에어팟 가격은 부담되는 가격이긴 하지 않습니까^^! 저는 그랬습니다.
이것저것 따져보고 구매하지만, 물론 에어팟 만한게 없긴 하겠지만서도 좀 더 저렴한 제품을 찾게되더군요
그래서 만나보게된 차이팟 i9어언 사용한지 한 달정도가 되었는데요 그 동안 제가 어떻게 차이팟을 사용하고 있었는지, 실제로 이 차이팟이 어디에 쓸모가 있는지 정도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차이팟 i9제품 스펙을 먼저 살짜쿵 알려드리고 가겠습니다!
i9 전 버전 차이팟은 i8제품입니다. i8제품에 비해서 일단 전체적인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i8안사고 i9기다렸다 사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찾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i8의 크기는 케이스부터 남다릅니다.
i9제품은 i8제품보다 전체적으로 개선되어서 나왔습니다. 더 가볍고/더 길어진 사용시간이 대표적입니다.
차이팟 i9제품의 경우 최대 대기시간 100시간입니다. 연송통화 및 음악감상시 210-240분 정도로 3~4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한 배터리 용량이네요! 그렇지만, 충전시간은 20분입니다! 상당히 짧은 충전시간이죠?
그리고 사용거리는 10M라고 합니다. 이 부분은 집에서 직접 실험해본 결과 일단, 집 안에서는 문제없이 핸드폰이 멀리 떨어져있어도 계속해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디자인은 에어팟이랑 비슷하죠?
콩나물처럼 생겼고, 이어폰 밑에는 마그네틱 단자로 되어있어서 충전본체에 꽂으면 촥- 하고 들어갑니다. 그냥 끼고 있으면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냥 집에서! 혹은 차 안에서만 사용하는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그 정도 기능으로 딱 좋아요!
페어링 방법 간단하게 설명 드릴게요!
블루투스 이어폰이다보니까,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모든기기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노트북 제품은 다 되겠죠?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등 모든 기기에 블루투스로 편하게 연결해주면 되니까 호환성도 좋습니다. 페어링 방법도 아주 간단해요!
일단 차이팟 제품을 하나만 가지고 연결을해도 되구요, 두기계 모두를 가지고 연결을 해주어도 됩니다. 저는 하나의 기계를 먼저 연결해둔 후에 나머지 이어폰을 꾹 눌러주어 나중에 연결시키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위 영상처럼, 차이팟 하나의 버튼을 꾹 눌러주시면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설정에 저렇게 똬앙 뜹니다. Acro i9이라고 뜬 오른쪽 영상 보이시죠? 그럼 간단하게 클릭해주시면 연결이 완료됩니다. 한쪽만 연결된 것 같으면 반대쪽도 꾹 한 번 눌러주면 ‘Connected’라는 음성 알림이 나오면서 연결이 마저 완료되니 걱정마세요!
간단하게 사용중인 기능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차이팟 이것도 상당히 쓸모있게 만들어진 녀석입니다. 너무 무시하시면 안되요! ㅎㅎ 가격이 정말 저렴하지만, 왠만한 기능은 다 갖추고 있습니다.
차이팟 이어폰을 1번 꾹 눌러주면!
듣고 있던 음악이 정지되거나, 음악이 시작됩니다. 혹은 전화가 왔을 때 통화를 받거나 종료할 수 있습니다.
노래를 정지하고 싶을때, 노래를 틀고 싶을 때 한 번 눌러주시고, 전화가 올 때 전화끌 때 한 번 눌러주시면 정말 편리한데요!
저는 주로 위 기능을 운전중에 사용합니다. 전화가 오면 이어폰을 꽂고 전화를 받으니까 정말 편리하더랍니다+_+
차이팟 이어폰을 2번 연속으로 눌러주면!
이 기능도 운전시에 유용한데, 차이팟 이어폰을 2번 꾹꾹 눌러주면 바로 이 전 통화번호로 연결됩니다.
그런데 딱히 이 기능은 운전할 때, 다시 전화 걸일 있을 때 제외하고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차이팟 이어폰을 1초이상 꾸욱- 눌러주면!
다음 노래가 재생됩니다. 이 기능도 은근히 쓸만해요, 노래 듣다가 다음 노래 듣고 싶을 때, 특히 스마트폰이 멀리 있거나 귀찮을 때 꾸욱- 눌러주기만하면 다음 노래를 재생해줍니다.
그리고, 이동거리에 따른 재생가능 여부를 확인해보기 위해 스마트폰을 방에 들고 집 곳곳을 돌아다녀봤습니다!
집 내부에서는 어디서든 잘 터지더라구요, 안방 화장실에서도 터지구요! 바깥에 있는 두부도 음악을 들 수 있습니다. 언제 한 번 집에 두고 바깥에 나가봐야겠어요! 아무래도 안되겠지만요 ㅎㅎ 그럼 이 이어폰이 애플워치가 되는거니까, 그 정도로 성능이 좋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에어팟 대신 차이팟?
차이팟은 분명 전문적인 용도가 아니시라면, 음악감상이나 영화감상 혹은 운전중에 핸즈프리 대용으로 사용하신다면, 상당히 쓸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을 사용해봤는데, 일반 시중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선 가성비 최강이 아닌가! 라고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전 아무리 저렴하게 구입했어도, 한 번 써보고 별로면 바로 중고나라 장터에 팔아버리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이 이어폰은 집 안에서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는 점! 그런데, 제가 귓구멍이 좀 작아서 잘 빠져요 그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차이팟 구매시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