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 자동부팅 기능이 있다는 걸 알고계셨나요?
아마 사용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잘 모르는 기능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소개드리게 되네요^^ 자동부팅 기능을 설명드리려고 포스팅을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얼마전 아마존 직구로 트웰브사우스의 북아크라는 맥북 거치대를 구입했습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견한 제품입니다. 얼마 전, 제 포스팅에서 알루미늄 거치대 구매시 tip 몇 가지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맥북 거치대가 대부분 알루미늄 거치대이고, 그 거치대가 맥북과 잘 어울리며 열이 오르지 않는 재질이기 때문이라고도 말씀드렸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맥북 거치대의 경우 맥북에 기스가 날 소지가 있습니다. 그 것이 가장 고민이었었구요!
그러다가 애플 공식 홈페이지 악세서리 샵에서 ‘트웰브사우스’의 북아크라는 거치대를 만나게됩니다.
이 제품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우선 ‘책상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기때문’ 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사용하면 책상을 더욱더 넓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에는 맥북을 편채로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적합한 디자인이 아닙니다. ^^ 와이드모니터나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분들께 공간상 그리고 시각적인 편리함을 주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아마존에서는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2만원 정도가 저렴했습니다.
헉, 이렇게나 저렴할수가? 그럼 아마존에서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마존 직구를 생애 처음으로 도전해보았습니다. 얼마 전 포스팅 했던 아마존 직구방법 편에서 참고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아마존 직구 배송이 정말 빠릅니다. 같은 날 구매를 신청했던 타오바오에서보다 더 빨리 도착을 해버렸습니다! 이렇게 신기할수가 ^^
가격도 저렴하게 주문했는데, 정말 빠릅니다.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아마존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그리하여 만나보게 된 이녀석, 바로 트웰브사우스의 북아크 맥북 거치대 되겠습니다! 정말 깔끔한 디자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제가 우려했던 부분도 모두 해결이 되었습니다.
바로, 맥북이 자동부팅이 되는가? 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저는 LG와이드 모니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맥북이 13인치인지라, 너무 화면이 작아 실내에서 작업할 땐 항상 와이드모이터에 연결해두고 사용합니다.
그러니까, 사실 맥북은 펼쳐둘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거치대를 구매하고나니, 근데 노트북을 켤 때마다 노트북을 열었다 닫았다 해야하나? 하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 고민은 한 번 시험해보고나서 곧장 사라졌습니다. 맥북은 닫혀있는 상태에서도,
전원만 연결하면 곧바로 부팅이 됩니다. 게다가 저는 마르느루의 블럭탭에 맥북 충전기를 꽂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맥북 전원선을 꽂아준 블럭탭의 전원 버튼만 껐다 켰다 한다면 언제든 맥북을 직접 펴서 열지 않아도 맥북을 크고 끌 수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구지 블럭탭 같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그냥 전원만 뺐다 꽂았다 해주시면 맥북이 부팅되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맥북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보지 않고 맥북을 곧장 와이드 모니트에 연결시켜 부팅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제품을 열어보았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한 다음 이유는 ‘안전한 거치대’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제품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알루미늄 면적에 비해 고무의 면적이 너무 적었습니다. 그래서 맥북을 올려놓거나 움직일 때마다 슥슥 맥북이 갈리는 소리가 나는데, 저처럼 민감하신 분들은 충분히 이해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맥북이 한 두푼도 아니고, 이왕이면 깨끗히 사용하는게 좋은데 고무처리가 많이 되지 않은 맥북 알루미늄 거치대는 정말….. 너무 미웠습니다.
근데 이 제품은, 고무처리가 정말 넓고 단단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도 있씁니다. 이래저래 공간 활용 면이나, 디자인 그리고 기능 면에서도 뒤떨어질게 하나 없는 제품!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게 활용하고 있답니다. 지금 사용해본지 시간이 좀 흘렀는데 아직까지도 단점을 발견하지 못했답니다.
제품의 본체가 드러납니다. 설명서에는 딱~히 참고될 만한게 없습니다. 그냥 보시는게 다인 제품이니까요+_+
거치대의 고무부분이 정~말 짱짱하고 튼튼하게 되어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맥북을 열고 닫지 않아도 부팅까지 되니까 정말 편리합니다.
ㅎㅎ 하.. 왜 여태까지 이런 제품에 대해 지각을 하지 못했었는지! 세상엔 정말 좋은 물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로 지금 모든 제품을 통일하느라, 혈안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ㅎㅎ 매직마우스2도 스페이스그레이, 그리고 이 제품도! 지금 가장 눈에 부조화 스러운데 키보드인데… ㅜ.ㅜ 맥 키보드는 정말 너무 비싸더랍니다. ㅎㅎ 그래도 그 제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경로를 좀 찾아보고 있답니다. ㅎㅎ
구매를 하면, 이렇게 고무패킹도 두개나 들어있습니다.
이 건, 국내에서 구매해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제품 패키지 내에 들어있는 구성품이니 국내에서 구매를 하시더라도 두개가 들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생긴 맥북 거치대라니!
밑 부분을 조명한 이유는, 저 다리 양쪽 부분의 고무패킹과 전원선이 지나갈 수 있는 곳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ㅎㅎ 깨알같이 다리부분에도 고무패킹이 있어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안정적인 느낌이 드는 거치대입니다.
그리고 또, 양쪽 다리 사이로 전원선 등을 뺄 수 있어서 또한 정말 편리하다는 생각! 실제로 전원선을 저리로 빼서 정리하니, 한결 깔끔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제 맥북은 13인치, 정말 안정적으로 거치가 되는 느낌입니다. ^^
트웰브사우스 제품은 13인치, 15인치 모두 거치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니까 더 좋습니다. 고무패킹이 너무 든든해서 맥북을 꽂거나 뺄때 긁히는 소리가 들리는 일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두고 사용하니 이전과 달리 책상이 정~말 많이 넓어진 느낌도 듭니다.
왼쪽 사진은 트웰브 사우스 !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기존에 사용하던 맥북 거치대입니다. 일단 스캔드 앞쪽으로 잔뜩 자리를 차지하던 맥북이 한결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입니다. 전원선 역시 거치대 밑으로 지나갈 수 있어서 정말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편입니다. ^^
무엇보다, 전원선만 연결해서 맥북 부팅이 가능하니까, 그 기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 구매하고, 정말 책상이 몰라보게 깔끔해졌습니다. ^^ 그래서 나름 만족하면서 잘 사용중에 있답니다. 맥북 거치대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몇 가지 트웰브 사우스 북아크 제품에 대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 트웰브 사우스 제품은 아마존에서 2만원 가까이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 구매시 고무패킹 여유분이 2개나 더 들어있다. 본체에 달려있는 것까지 하면 총 3개!
- 전선이 지나갈 수 있는 홈이 있어 깔끔한 정리가 가능하다.
- 맥북에는 자동부팅 기능이 있어, 닫은채로 전원선만 연결하면 부팅이 가능하다.
- 고무 패킹이 정말 짱짱해서 안전하게 거치할 수 있다.
위 정도가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아마존 직구도 추천드리고, 북아크 거치대 역시 추천드립니다. 단점이 없어요 정말 ㅎㅎ 매우 잘 사용하고 있어서, 도움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