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와 마우스, 게이밍 의자등으로 유명한 제닉스 라는 브랜드에 대해 아시나요?
저는 제닉스 키보드랑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해본 적이 있습니다!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에 화려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많은 분들이 애용해주시는 제품중 하나죠! 요즘은 게임을 많이 하지 않고 그래서 가지고 있던 제품들은 다 처분해버렸지만! 그렇다고 컴퓨터 작업시간이 줄어든 건 아닙니당 !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은 훨~씬 더 길어졌죠!
예전에 회사에 다닐 때, 직장동료가 이런 마우스를 쓰는걸 본적이 있어요!
그때 그 마우스를 보면서, 참 신기한 마우스가 다 있구나! 하면서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한 참전의 일이네요! 요즘 작업량이 늘어나면서 일반 마우스를 사용하던 저는 손목이 시큰시큰한 증상을 조금씩 느꼈습니다!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마우스 잡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그게 하루종일 그러니까, 손목이 시큰시큰한 게 이거 잘못하다가는 곧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리겠다! 싶더라구요!
제닉스 STORMX YM3 모델이구요! 사용은 2~3개월 정도 했습니다! 본격 후기 들어갈게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맥북과 X노트 노트북에 번갈아 가면서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이상하게 맥북에서는 블루투스가 잘 연결이 되는데 X노트에서는 블루투스 연결이 자꾸 버벅거려서 USB를 꽂아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 다행인 점은 이 제품은 USB와 블루투스 두 가지 모드 모두를 지원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그건 잠시후에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왼쪽에 보시는 사진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마우스의 모습이죠?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마우스 구성 부분은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능들은 왼쪽 엄지손가락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오른쪽엔 마우스 왼쪽키와 오른쪽키가 있고, 가운데 휠도 있습니다. 버티컬 마우스 제품을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왼쪽에 위치한 키들은 추가적인 기능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맨 위에 작게 달린 버튼은 마우스 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라 구지 설정창에 들어가지 않고도 포토샵 같은 민감도를 요하는 작업시에는 감도를 조금 낮추어서 누끼를 딴다거나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구요! 그 밑에 달린 두개의 버튼은 앞으로가기/뒤로가기 버튼입니다. 이 버튼은 사용하면 유용한데, 사용을 안하다가 사용하려니까 힘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참으로 유용한 USB사용 +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
마우스 밑면을 보시면 USB연결을 할 수 있도록 USB가 들어있구요! 버튼으로 1번에 두면 USB, 2번에 두면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하도록 편리하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하고 또 상황에 따라 블루투스가 연결되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실 때에도 USB가 연결이 되어서 참 편리합니다!
뭔가 여러가지 기능이 너무 들어간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이 기능이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버튼으로 1-2번을 바꿔주면 되니까 X노트에는 USB연결해놓고 1번으로 바꾸면 X노트 사용이 되고 2번으로 바꾸면 맥북에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니까 그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건전지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도 정말 맘에 들었어요!
대부분의 마우스에는 건전지가 들어갑니다~! 제가 맥북용으로 사용중인 디자이너 마우스의 경우에도 AA건전지가 두개 들어가구요! 작업하다가 갑자기 건전지가 떨어지면 정말 난감합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건전지가 떨어질 걱정을 안해도 되요, 바로 ‘충전식 마우스’이기 때문입니다. 충전을 몇시간정도 해두면 일주일은 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찾아보니 1시간 충전으로 일주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까, 잠깐 안쓰실 때 충전해두시거나 혹은 사용하면서 충전을 해두면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겠죠!
일반 마우스와 버티컬 마우스의 손목 각도를 보여드리려고 찍어보았습니다!
일반 마우스가 좋지않다는게 아니라, 그냥 손목각도 보여드리려고 찍은거랍니다 ㅎㅎ 일반마우스도 분명 장점이 있거든요! 더 가볍고 군더더기 없다. 깔끔하다. 휴대가 용이하다 등등! 그래서 저는 일반 마우스와 버티컬 마우스를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손목각도 보시면 버티컬 마우스의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마우스에 손을 올려둔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일반 마우스의 경우에는 마우스에 손 전체를 올려줘야 하기 때문에 약간 손목이 꺾이죠, 보기에는 큰 무리가 없어보이지만 실제로 손을 올렸을 때는 손이 확실히 틀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버티컬 마우스의 장점과 단점 생각해봤을 때, 계속 사용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어요!
일반 마우스들도 여러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버티컬 마우스를 계속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조금 했었는데, 결론은 YES였습니다! 지금도 포토샵이나 작업을 오래하기로 작정한 날에는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휴대성에서는 점수가 좀 낮습니다. 아무래도 모양이 잡혀있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노트북 파우치에 함께 들어가질 않아요! 그래서 외출시에는 일반 로지텍 마우스를 가지고 나갑니다.
이것저것 다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장점과 단점이 확실히 있죠! 제닉스 버티컬 마우스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버티컬 마우스는 대부분 사이즈가 조금 있으니까요! 그래도 다른 버티컬 마우스들보다는 좀 작게나온 편이라고하니까! 버티컬 마우스 고민중이시라면 제닉스 STORMX VM3 제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