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궐련형 전자담배 많이들 사용하시죠? 종류도 각양각색! 버전도 다양하죠 요즘은
그런데 가장 중요한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방법 알고 계신가요? 특히 궐련형 전자담배 청소법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아이코스의 경우에는 제대로 청소를 해주지 않을 경우 점점 맛이 이상해집니다.
그래서 청소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일본에 갔을 때 관련 용품을 구매하고자 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실망이 컸습니다. 아이코스 관련 제품은 시중에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청소키트 같은건 별로 없더라구요!
그치만, 거기서 포기할 제가 아니죠! 트리플S 제품 입니다.
바로 궐련형 전자담배 청소키트 제품입니다. 전체적으로 용도가 정말 쓸만한 구성입니다. 사실 아예 사용도 하지 않는 구성품이 있긴한데, 다른 구성품들이 그 단점을 가려줍니다.
트리플S 키트를 활용해서 전자담배를 세척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씁니다^^
먼저 전자담배를 분리해줍니다. 아이코스 같은 경우에는 1갑을 연소했을 때마다 청소를 해주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대부분 많이 태우시는 분들께서는 하루에 한 번 혹은 적어도 2~3일에 한 번은 청소를 해주어야 한다는 뜻 되겠씁니다. 먼저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일단 지금 너무 까매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시작 전에, 장비들을 셋팅하구요! 물티슈 두 장 정도 깔아주는 것을 잊지맙시다.
트리플S 키트 아주 유용하게 쓰고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중인 장비는 위에 보시는 4가지 정도입니다^^ 저 네 가지면 완전히 깨끗하게 청소가 가능합니다+_+ 사실 원래 아이코스 구매하면 주는 솔은 크게 쓸모가없었습니다. 몇 번 사용하다가 멀~~리 내다 버렸습니다. ㅠ.ㅠ
일단 뚜껑 부분을 위 보시는 솔로 긁어내줍니다.
솔이 갈고리 같은 모양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이물질을 잘 긁어내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몇 번 안긁어냈는데 벌써부터 아래 쌓인 노폐물들 보이시죠?
다음 과정이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트리플S키트에 들어있는 송곳같은 저 녀석이 전 가장 최애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송곳녀석으로 아이코스 속을 긁어봅니다. 한 번 슥 긁고, 두 번 세 번 정도 긁은 후에 아이코스를 뒤짚어봅니다. 뭐가 우르르륵 나오는게 보이시죠? 평소 관리가 잘 안된 전자담배 일수록 저럴 확률이 높습니다^^..
다음은 미니 솔 타임입니다.
미니솔처럼 생긴 제품이 있는데, 그 제품으로 전자담배 뚜껑부터 본체까지 슥슥 닦아줍니다. 그럼 남아있던 잔존물과 찌꺼기들이 튀어나오면서 속이 점점 하얘지는게 보이시나요? 오른쪽 사진 보시면 느껴지실겁니다. 원래 아이코스 처음 구매하면 상태가 저렇습니다. 사용을 계속 하다보면 점점 어둑어둑해지는거죠^^
다음은 아이코스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면봉입니다~!
이 면봉은 아이코스 제품이건, 트리플S제품이 건 일본제품이건간에 다 비슷비슷합니다^^ 뭔가 닦다보면 이게 몇개가 있어야 진짜 깨끗해질까? 싶은 저 면봉! 다들아시죠? 면봉으로 뚜껑부터 본체 속까지 찌든때를 다 사라지게 만듭니다!
위 사진 보이시나요? 완전히 깨끗히 닦여진 아이코스입니다.
다소 지저분한 과정들이 이어졌습니다. 그치만 닦은 후의 아이코스는 정말 깔끔합니다. 아이코스에 이물질이나 찌꺼기가 많이 쌓여있으면 흡입력도 나빠집니다. 무엇보다 찌꺼기가 쌓여있으니, 몸에도 안좋겠죠! 원래 담배가 몸에 안좋은 제품입니다. 그치만 지저분하면 더 안좋습니다.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아이코스 제품은 청소가 정말 까다로운 편입니다.
그치만 제 키트를 믿어보세요~! 정말 오랫동안 아이코스 청소키트를 찾아헤매이다 만난 제품! 이 제품 하나로 몇 달째 엄청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여기서 막간 팁! 아이코스 흡입력이 안좋은것 같다구요? 연기가 잘 안나는 것 같고, 흡입력이 느껴지지 않으신다면 아래 방법으로 한 번 해보세요!
일단 아이코스를 먼저 눌러서 예열을 시켜줍니다. 깜빡임이 멈추면 담배를 꽂아줍니다. 담배가 완전히 들어가지 않아도 일단 냅둡니다. 그 상태에서 속으로 20초 정도를 세어주시면 나머지 담배가 부드럽게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이코스 AS같은거 궁금하신 분 계신가요?
아이코스는 잔고장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AS도 잘해줍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유 모를 잔고장 (빨간불 깜빡임) 때문에 3번정도 방문을 했습니다. 보장기간 내에는 무료로 기기를 교체해줍니다. 그러니 너무 무서워마시고 AS센터를 방문해보세요!
혹시 아이코스가 변기에 빠지신분 계신가요? 혹은 물에 빠지신분?
요건 또 제 팁입니다. 얼마 전에 변기에 아이코스가 빠졌습니다. 드라이로 아무리 말려도 살아돌아오지 않던 아이코스! 단 한 방에 이 녀석이 돌아왔습니다. 바로 ^^ 쌀이 든 지퍼백 안에 하루동안 넣어두기 입니다.
쌀의 경우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아이폰 이어폰 단자에 물이 들어가거나 습기가 차서 이어폰 접촉불량이 일어날 때에도 동일하게 효과를 발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