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라이스키트 요리방법 : )
무인양품에서 빠에야 라이스키트를 구매했습니다 : )
사실 무인양품에서 가장 즐거운 순간이 먹을 것을 구매하는 순간입니다. 국내에서 무인양품을 맘놓고 쇼핑하기엔 사실 가격이 너무 사악하죠 : ) 그래서 아무래도 비교적 저렴한 먹을거리에 눈이 돌아갑니다.
개인적으로 무인양품 제품 중 추천드리는 것은 몇 가지 있는데요 !
첫번째는 무조건 이 가습기 오일 : ) 리프레쉬 타임 입니다.
가습기 아로마 오일 찾으시는 분들께 꼭!! 한 번 써보시라고 추천드리는 제품 : ) 에센셜오일 블렌딩 제품인데요! 라벤더와 베르가못 그리고 레몬 등 제가 좋아하는 향만 골라 블렌딩 해둔 제품!! 진짜 완전 릴렉스 되는 느낌이랍니다 ! 강추!
그리고 요거 역시 무조건 추천! 2위에 빛나는 제품 무인양품 스니커즈 입니다 !
이 제품은 진짜 구매해서 너무 잘 신고 있어요! 일본에서 구매해서 저렴하게 구매했긴 해지만 국내에서도 이게 다 닳아 떨어지면 구매할 의향이 있는 제품입니다. 발이 아플 것 같은데 정말 편안해요 ^^ 요 제품을 커스텀해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무인양품의 잠옷 : ) 되겠습니다. 무지 잠옷 정말 소재도 좋고 너무 편하거든요!
무지 잠옷은 국내에서도 구매하고 일본여행가서도 구매를 해오는데, 그냥 가격은 비슷하게 약간 비싼 느낌? 이었습니다. 하지만 위 잠옷은 완전 하늘하늘한기 너무 시원해요 !
그리고 이번에 무인양품에서 구매한 건 위 두 가지 : )
사실 저 미국식 스프는 제 것은 아니구요 ^^ 저는 저 빠에야 라이스 키트가 궁금해서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볶음밥 할 때 그냥 넣어서 하는 제품인 줄 알았더니 , 밥을 지을 때 부터 넣고 하는 제품이더라구요!
그래서 더 신기방기, 이 라이스 키트 사용방법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이렇게 요리법 남기게 되었습니다 !
무인양품 라이스키트 요리를 위해 필요한 건 냄비와 씻은 쌀, 그리고 라이스 키트 되겠습니다!
뭔가 번거로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정말 간단하더라구요 ^^ 빠에야는 스페인의 요리라고 합니다. 이젠 한국 집에서 빠에야를 직접 해먹을 수 있고, 정말 손쉽게 요리도 가능하다니 ! 세상이 정말 많이 좋아졌구나…. 하면서 ㅎㅎ
씻어둔 쌀에 무인양품 라이스 키트를 넣어주어야 합니다. 그 전에 구성품 먼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
씻어둔 쌀 위에 1번 구성품을 부어주었습니다 : )
무슨 전투식량처럼 저렇게 포장되어있는데, 쌀위에 부어넣고 보니 정말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무인양품 라이스 키트는 2~3인 기준으로 조리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쌀은 2컵정도를 넣어주었어요 !
사실 약간 짭쪼롬한 냄새가 나는데, 맛은 별로 안짠? 그렇지만 밥 양과 물 양 조절이 정말 중요한 라이스 키트 !
물을 많이 잡으면 리조또처럼 될것이고, 하지만 진짜 빠에야 처럼 만드려면 물을 정말 쌀 위로 조금만 올라오도록 부어주시는게 좋더랍니다 ^^
저 소스를 보시면, 버섯도 들어있구요 바지락도 들어있습니다 : ) 각종 야채들두요! 이 정도면 먹을만 한데!? 하면서 무인양품 라이스 키트 더 사오지 않은 것을 후회하면서 내용물을 훑어봅니다 ^^
생각보다 구성이 정말 빵빵했습니다. 그림에는 바지락도 있고 버섯도 있고 그런데 저런게 진짜 들어있을까? 했는데, 정말 들어있더랍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통기한이 상당히 길어요~! 신기한 제품입니다.
무인양품 라이스키트 구성품 소스는 두 개 뿐인지라, 금방 이렇게 털어널 수 있었습니다 : )
뭔가 비주얼이 좀 나오는느낌이죠? 요건 밥을 지어야 하기 때문에 압력밥솥이나 전기밥솥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혹시모를 압력밥솥과 전기밥솥 오염에 대비해 냄비를 택했습니다 ^^
혹시 맛이나 향이 별로인데, 그게 밥솥에 너무 오래 배어있으면 큰일이니까요! 하지만 그 걱정은 곧 사라집니다 너무 향긋한 향이 나기 시작했거든요!
그리고 저렇게 된 소스와 양념을 골고루 배라고 한 번 휘휘 저어주었습니다 : ) 아직까진비주얼이 좀 별로다 싶습니다.
냄비에 밥 하는 방법 모르시는 분들 위해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일단 뚜껑은 필수구요~! 처음에는 센불로 끓여줍니다. 냄비 뚜껑을 닫은 사이로 거품이 부글부글 올라올겁니다. 그럼 안에서는 팔팔 끓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하지만 절대 뚜껑은 열지 마시길 추천드립니다 : )
그리고 부글부글 끓다가 어느정도 이게 이제 넘치겠구나….. 싶으면 그 때 약불로 줄여주시면 됩니다 : )
약불로 줄인 후에 많은 분들이 좀 다르게 하시겠지만, 저는 한 3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 )
약불로 뜸을 들이면서 마저 쌀을 익혀줍니다 : ) 좀 더 끓이면 밥이 좀 잘 익겠지만 저는 뭔가 외국식으로다가 좀 덜익은 고득고들한 식감을 위해 3분 정도만 더 익혀주었습니다.
그리고 불을 끈 채로 뚜껑을 닫고 5분정도 더 뜸을 들여줍니다 ^^
그리고 완성된 무인양품 라이스키트 빠에야 : ) 계란후라이가 왠지 필수인 것 처럼 생겨서, 계란후라이도 올렸습니다.
부엌이 너무 어두우니 색감이 잘 표현이 안된 듯 하지만 고들고들한 식감에 처음 맛보는 빠에야의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무인양품 빠에야 라이스키트 완성작 ! 바지락도 비린 맛없이 너무 괜찮고 : )
처음 먹어본 빠에야의 맛은 합격! 사실 저기에 삼겹살 배춧잎 볶음밥을 해서 먹었는데, 진짜 완전 꿀맛 ㅠ.ㅠ ㅎㅎ 빠에야만 먹기엔 좀 그렇고 함께 기름진걸 드시면 더 맛있을 것이라 추천 !
한 상 차려두고 사진을 좀 찍고 있으니, 루이가 저렇게 이쁘게 쳐다보네요 !
무인양품 빠에야 라이스 키트 말고도 다른 다양한 식품 제품이 있죠 : )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봉골레 소스 정도? 언제 한 번 봉골레 소스도 들여와 봉골레를 한 번 해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인양품 라이스키트는 나름 한 두 번 정도 먹어볼만한 괜찮은 제품이었어요 !
무엇보다 재료가 쌀이랑 이 키트만 있음 되니까 ^^ 간편하기도 하구요! 무인양품 라이스 키트 구매를 망설이셨거나 조리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나름 만족했던 무인양품 빠에야 라이스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