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사용하던 노보맥스 쿨러 제품을 고장냈습니다.
ㅎㅎ 노트북 오디오가 안되서, 거치대에 올려두고 작업을 하다가… 부서져 버린 노보맥스 거치대.
나름 튼튼한 제품이었는데 제가 노트북 해체했던 것을 다시 조립하는 과정에서 힘을 좀 주다가 거치대가 부서졌답니다. ㅎㅎ 그래서 다시 급히 구매하게 된 제품,
이번에 구매하게 된 제품은 노보맥스 제품보다는 좀 더 단단한 제품입니다 : )
바로 잘만 노트북 쿨러 거치대. 모델명은 ZM-NS1000 되겠습니다. 지난번에 사용했던 제품과 비교하면서 설명드리게 될 것 같네요^^
아무래도 두번째 구매이다보니, 이전 제품과 비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아래쪽에서, 발열이 잡히는지 테스트 결과도 넣어두었습니다 : 0 궁금하셨던 분들께서는 상세히 봐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사이즈가 워낙 크다보니,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없을 정도네요 : )
이 제품의 특이점 중 하나가 16인치 노트북까지 거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제 노트북을 올려두고나서도 위로 한참 자리가 남는 것을 보면, 16인치 거치가 가능한게 맞는 것 같더랍니다. : )
그리고 이 제품의 특이점 ! 팬이 하나입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과 비교 사진입니다.
왼쪽이 이번에 구매한 잘만 노트북쿨러입니다. 오른쪽은 기존에 사용했던 노보맥스 제품입니다 : 0 쿨러가 이번에 구매한 것은 하나인데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ㅎㅎ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도 쿨러2개라 구매를 했었는데, 이번엔 쿨러가 좀 더 큰~~ 팬이 달린 것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궁금하기도 했구요~!
제품의 오른쪽에는 USB2.0 포트가 2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쿨러 전원을 끄고 켤 수 있는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USB를 꽂아놓고, 발열이 좀 올라온다 싶으면 사용하고 있는데요, 전원 버튼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USB가 두개가 있는데, 사실 저는 USB두 개가 왜 필요한지? 에 대해서 조금 의문이긴 합니다 ^^ 그런데 대부분의 제품이 USB포트가 두개가 있더라구요.
왼쪽이 이번에 구입한 잘만, 오른쪽이 노보맥스입니다.
아무래도 노보맥스 제품은 엄청난 가성비의 저렴이 쿨러이기 때문에 잘만보다는 좀 연약해보이기는 합니다^^ 그치만 5단계 거치라는 점에서는 비슷합니다.
왼쪽 보시면 잘만 제품의 경우에는 쇠재질로 거치를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노보맥스 제품도 스텐재질이 있지만, 밑 쪽 거치대를 조정하는 부분은 플라스틱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원버튼과 USB연결하는 곳이 잘만 제품은 오른쪽에, 노보맥스는 위쪽에 위치해있습니다.
이 부분은 확실히 잘만이 더 사용하기 편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노보맥스 제품은 버튼이 노트북 뒤쪽에 있어서 딱히 버튼을 눌러서 사용한 적이 없었거든요^^ 손이 잘 안닿는 곳이라.. ㅎ
잘만 제품은 위에 이렇게 똬악 ZALMAN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재질은 매쉬그물망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요즘 같은 날시에는 이 팬을 만지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곧 여름이 올테니, 한 시라도 쿨러 구매를 늦출 수 없었습니다. ㅎㅎ 여름엔 쿨러가 필수거든요 !
잘만 노트북 쿨러 거치대는, 5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가장 높이 했을 때는 거의 90도에 가까운 각도가 구현됩니다. 하지만 실제 키보드와 함께 사용하기에는 뒤쪽에 있는 홈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 혹은 완전 높여놓고 블루투스 키보드나 서브 키보드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 )
제 오래된 유물 컴퓨터, 하지만 SSD장착으로 맥북만큼의 속도를 자랑하는 X노트 되겠습니다.
거치대 위에 올려놓으니, 양옆 부분은 좀 벗어나지만, 길이는 남습니다. 사실 팬이 크기때문에 위로 길이가 남는다던가, 오른쪽이 짧다던가 하는 것은 그리 신경쓰이지 않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특징중 하나가 낮은소음! 이었습니다.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의 경우에는 소음이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때로 방안에서 녹음을 하거나 할 때에는 항상 쿨러를 꺼두어야 했었는데, 이 제품은 쿨러 소음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 편에 속합니다. 정말 신기한 것이, 거의 소음이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
곧 공개할 영상에서 확일하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렇게 전원버튼과 USB연결단자가 오른쪽에 있습니다.
이부분은 상당히 편리한 편에 속합니다. 버튼이 위에 있어서 단 한번도 버튼의 존재를알지 못했던 이전 제품과는 조금 차이가 있네요 ^^ 물론 이 전에 사용했던 제품도 가성비 갑 제품이 맞습니다. 하지만 만원 정도 더 보태니, 좀 더 편리한 사용감의 잘만 제품을 만나게 되었을 뿐이죠 ^^!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팬이 정말 무시무시하게 큽니다.
그런데도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 다는 점이 신기합니다. 이 제품의 경우 공기 유동에 최적화된 설계로 180MM의 대왕 팬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소음 발생이 적습니다. 저소음 쿨링팬 찾으신다면 이제 앞으로는 잘만을 추천드리게 생겼어요 : )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할 때와 사용하지 않을 때,
어깨나 목의 통증이 확실히 다르더랍니다. 요 몇일 노보맥스 쿨러 거치대가 부서진 이후로 약 3일 간을 X노트로 작업할 때 어깨와 목의 통증을 느꼈습니다.
ㅎㅎ 정말 신기하게도 말이죠… 막상 있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 없으니까 소중함을 알게되더랍니다.
잘만 쿨러 거치대는,
역시 거북목 증후군 방지를 위한 최적의 각도를 구현하여 작업자에게 안정적인 작업환경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 )
저 쿨로 거치대의 밑면으로는, 케이블 정리홀더도 있어서,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으실때 케이블 정리에 용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제가 가장 강조하는 것들 중 하나, 오래된 컴퓨터라고 무시하지 말것 ! ㅎㅎ
제 X노트는 언제적 유물인지 모를 노트북이지만, SSD장착 및 잦은 컴퓨터 관리로 인해 아주 쌩쌩한 상태입니다. 특히 오래된 노트북일수록 발열이 잘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제 맥북도 발열에는 쥐약ㅠ.ㅠ 열을 받으면 점점 애가 느려지지요!
실제로 CPU나 그래픽 카드의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컴퓨터가 느려지고,
다운되는 등의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제가 실제 이 노트북 쿨러에 노트북을 거치하고, 작업을 하던 중 발열이 올라온 상태에서 쿨러를 사용하여 얼마나 발열이 잡히는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 )
요기 예전에 소개드렸던 고클린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노트북 CPU와 그래픽 카드의 온도를 확인하 ㄹ수 있는 탭이 있습니다. 위 프로그램은 꼭 설치해서 사용하시기를 권장드리고 있는데요 : )
한 번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1차 테스트에서는 컴퓨터를 사용하기 전의 온도 테스트였습니다. ^^
위 테스트 결과를 보시면 시작할 때 온도가 52도에서 쿨러를 가동했을 때 약 2분만에 46도로 내려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정온도 내에서의 이동입니다.
위의 결과는 컴퓨터로 온갖 작업을 하고 63도까지 올라갔을 때,
쿨러를 작동하여 온도를 낮추는 모습입니다 : ) 일부러 쿨러를 켜두지 않고 어느정도 온도가 올라갔을 때 쿨러를 작동해서 변화를 살펴보았습니다.
실제로 CPU의 온도가 올라가면 잘 돌아가던 컴퓨터도 멈칫멈칫 합니다 : 0
온갖 작업을 끝마친 뒤에는 온도가 68~ 이상까지도 올라가곤 합니다. ㅎㅎ 그래서 제가 쿨러가 거치대 용도 뿐 아니라, 이러한 용도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항~상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위 움짤이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 동영상도 하나 첨부해봅니다 : )
위의 경과는 쿨러를 연결한지 3분만에 일어난 결과라는 사실 ! ㅎㅎ 노트북 거치대 구매하실 때, 쿨러가 정말 필요할까? 생각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 ) 잘만 노트북거치대는 이번에 정말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_+
가격도 저렴한데, 기능도 이래저래 정말 맘에 듭니다.
실제 발열 낮추는 테스트에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구요! 노트북 거치대는 목이나 어깨의 건강을 위해서 뿐 아니라 컴퓨터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 )
구매를 고민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