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 고릴라 포드를 구매하면서, 함께 구매한 녀석입니다.
초보도 사용하기 좋은 완전 간편한 마이크 보야 마이크입니다. 정말 작은 사이즈에 뛰어난 성능! 게다가 윈드쉴드는 또 왜저렇게 귀엽습니까? 그리하여 구매하게 된 제품 개봉과 사용법 설명드리겠습니다.
보야 마이크 모델명은 BY-MM1 입니다. 가성비가 정말 뛰어난 제품입니다.
일단 사이즈가 작으니 무게도 정말 가볍습니다. 그리고 사용법은 사용법이랄 것도 없을 정도입니다. 그냥 맞는 케이블을 잘 골라서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사용이 정~~말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제품을 열어봅니다. 설명서가 조그만하게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두 가지 정도 됩니다^^
첫 번째 중요한 점! 바로 요 마이크는 다이나믹 지향성 마이크라는 것입니다. 잠시 후 설명을 다시 드리겠지만, 앞 부분에서 마이크에 대고 말하는 소리가 잘 들어옵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나는 소리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1인 개인 유튜버 분들에게 인기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
두 번째, 케이블이 두 개가 들어있습니다. 두 케이블은 비슷해보이지만 용도가 다릅니다. 직선 케이블은 스마트폰/ 꼬불이 케이블은 카메라 기기 등에 호환이 됩니다. 꼭 기억해주셔야합니다~!
윈드쉴드까지 있는 제품이라 단품만 있는 제품보다는 가격이 좀 나갑니다.
그치만 외부에서 촬영하시거나 녹음을 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예산을 조~금만 더 보태서 요 제품을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미니 윈드쉴드지만 마이크 크기에 맞추어 제작되었기 때문에 바람소리를 막아주기에 충분합니다. 그리고 케이블 두개와 마이크 거치대, 그리고 파우치 이 정도 구성입니다. ^^
마이크에 거치대를 연결해준 모습입니다.
마이크의 윈드쉴드를 빼면 미니 마이크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하지만 뺐다 꼈다 할 것 없이 그냥 껴서 사용하기로 결정합니다. ^^ 거치대는 좀 뻑뻑한 감이 있습니다.
이 거치대 역시 뺐다 꼈다 할 것 없이 그냥 껴놓은채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ㅎㅎ 괜히 빼다가 거치대 부러뜨릴 가봐 겁나더라구요!
케이블은 두 가지 종류입니다.
하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용 3.5mm TRRS 케이블이고, 오른쪽 꼬불이는 카메라나 캠코더 용 TRS 케이블입니다. 종류대로 잘 꽂지 않으면 사용을 안한 소리가 녹음되고 있는 것이니 꼭 확인해주시기를 부탁드릴게요!
*제가 처음에 잘못 사용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큰 차이가 안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위 보시는 사진처럼 마이크와 스마트폰을 연결해줍니다.
아이폰X의 경우에는 이어폰 단자가 스테레오타입이 아니니, 변환 젠더를 사용해줍니다. 대부분 스마트폰을 구입하시면 저렇게 생긴 변환젠더가 들어있습니다. 그 제품이 이제 빛을 발할 시간인겁니다.^^
이렇게, 연결이 된 상태에서 스마트폰에 꽂아주기만 하면 준비 완료!
이 제품의 가장큰 특징은 사용법이 간단하다는 것 입니다. 저렇게 셋팅만 해서 꽂아주면 끝! 버튼도 없고 어플 연동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동영상촬영이나 녹음기를 틀어주신 후에 녹음하면 끝!
이렇게 사용이 간편한 제품은 또 처음입니다.^^ 게다가 가볍기는 정말 가볍습니다.
마이크 거치대에는 표준 규격인 1/4인치 표준 나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삼각대나 카메라 등과 호환이 문제 없이 된다는 점 역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래 사용중이던 저가형 삼각대에도 안정적으로 잘 올라가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함께 구매한 조비 고릴라포드와도 정~~말 손쉽게 연동이됩니다.
이 보야 MM1 제품은 조비 고릴라포드와 완벽 조합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야외 촬영시를 대비한 윈드쉴드에 가벼운 무게가 특징입니다.
그리고 사용법이 없을 정도의 간편함 역시 뛰어납니다. 또 아래 녹음 내용도 한 번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확실히 큰 차이가 나네요!
위 영상에서 첫 번째 테스트는 보야 마이크로 말한 소리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목소리는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은 소리입니다. 확연히 차이가 많이 나지요? 보야 마이크는 지향성 마이크인 만큼 특징이 있습니다.
주변 소리는 심하게 담지 않고 앞에서 들리는 소리를 잘 담는다는 것이죠.
가벼움, 가격, 성능 모든 면에서 이 정도 마이크라면 두고두고 사용할 만 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또 몇일 후, 야외에서 촬영 후 바람소리가 얼마나 쉴드가 쳐질런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