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 3박4일 일정 공유
기타큐슈 3박 일정 ! 후쿠오카-모지코-고쿠라! 인생맛집 포함 : )
올 여름! 가을! 기타큐슈로 떠나실 분?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들었던 기타큐슈 3박 4일 일정! 일본은 자주갔지만 여태까지 갔던 일본여행 중 가장 알차게 다닌 여행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 때문에 이번 여름 가을에 기타큐슈 여행 가실 분들 위해 일정만 쏙쏙 정리해볼까해요 : )
후쿠오카- 기타큐슈- 모지코 – 시모노세키 !
어느곳 하나 포기하고 싶은 곳 없지만, 실제 … 일본여행은 택시 안타면 ‘걷기’를 많이해야하고! 땜에 과감히 포기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그거까지 정리해볼게요 ^^ 대신 꼬옥 가봤음 하는 곳, 좋았던 곳은 꼬옥 설명할게요 ㅎ
1일차 아침출발 아침 10시경 기타큐슈 도착 항공편, 진에어 (2인 30만원대)
1일차 : 인천공항 (아침7시비행기) ▶ 와이파이도시락 ▶ 기타큐슈공항 ▶ 고쿠라역 ▶ 하카타역(신칸센) ▶ 텐진호르몬 ▶ 요도바시카메라 ▶ 중고카메라(고고상회,타카치호카메라) ▶ 텐진북오프 ▶ 나미하노유온천 ▶ 캐널시티 ▶ 고쿠라(신칸센) ▶ 아크블루호텔
1일차 아침비행기를 타신다면 완전히 추천드리는 루트! 무조건 첫 날 내 발을 희생시키겠다 하신다면 3박정도에 반드시 후쿠오카 일정을 넣으시기를 추천드려요, 후쿠오카를 안가보신분들은 무조건! 가보신분들도 무조건! 돈으로 시간을 산다고 불리우는 신칸센, 신칸센타고 후쿠오카까지 20분남짓, 투자가치 충분합니다 : )
1일차 인천공항, 간단하게 팁 드리면 인천공항 아워홈 오픈시간 오전 6:00 !
지윤텍 저렴하게 면세로 구매하고 인천공항 출국장 아워홈에서 한식먹고! 떠납니다. 참고로 아침 비행기 아니시라면 신칸센 열차표도 저렴하게 구매해서 인천공항에서 수령가능! 저는 신칸센 표 받는 창구가 늦게 열기땜에 시간이 불가능한 시간이라 패스!
1일차 기타큐슈공항 – 고쿠라역 – 하카타역, 이동은 간단 신칸센이라면 후쿠오카 당일치기가능!
기타큐슈공항 도착, 아침시간 바로 후쿠오카로넘어가야하니 출출할 수 있으니 기타큐슈공항 세븐일레븐에서 타마고산도를 사서 버스에 타자! 쪼그매서 금방 먹으니 민폐느낌 전혀 없고, 깔끔하게 배채울 수 있어서 최고! 타마고산도는 진리:)
고쿠라역까지는 약 30분 남짓, 고쿠라역 신칸센 출입구에서 내리면된다! 신칸센표는 자동발매기가 어렵다면 바로 옆 창구에 줄을서고 ‘자유석’ 으로 끊는다. 어차피 15분이라 서도그만! 만원이라도 아끼는게 이득 ^^
1일차 하카타역 지하에 위치한 하카타1번지에 유명한 곳으로 ! 혹은 주변에서 해결하자 !
하카타역, 하카타 터미널 하카타역 주변으로 맛집이 무조건 1개는 있다! 요도바시카메라의 스시집도 저렴해서 유명하고 하카타역지하에는 맛집 천국! 특히 하카타역 지하에 유명하다는 텐진호르몬, 일본에 몇 번째인데 여긴 처음가보는데!
*아구가 아팠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이지만, 함께간 동행도 아구가 아팠다고한다! 다시갈래? 하면 안갈래요!
1일차 요도바시카메라, 유일한 후쿠오카 GU매장 있는곳이면서 전자제품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
개인적으로 GU매장이 궁금해서 가봤는데 날짜가 애매해서 그런지 기대에 못미치는 느낌! 극찬 완전저렴 느낌은 아니었어요! 유니클로보다는 저렴하지만 가격이 완전 저렴까진 아니고, 질은 유니클로보다 떨어지는 느낌이었어요 지금은 또 다를 수 있으니!
*다시갈래? 한다면, 전자제품 구경은 OK 다른목적이라면 NO
1일차 텐진으로 100엔버스타고 갑니다! 중고카메라 상점 ‘타카치호카메라, 고고상회’
100엔버스는 탈째 표 뽑기, 내릴때 100엔 내기만 기억하면되요! 하카타역 혹은 하카타 터미널에서 탑승 가능! 개인적으로 일본여행했던것 중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속하는 일정 이었어요! 이색적인 코스 찾는 분이라면 텐진 파루코 백화점 바로 뒤에 위치한 타카치호카메라나 나카스강 주변의 고고상회를 둘러보는 것 완전 추천!
필자는 7만~8만원 사이에 미녹스 상태 좋은 중고필름카메라와 필름까지 구매했습니다 물론 더 저렴한것도 있고 유명한 라이카 같은 필름카메라도 국내에서보다 좋은 가격에 득템 가능! 일본은 필름카메라 현상하는 곳도 잘 되어있어서 얼마든지 찍은사진을 현상하고 오는것까지도 가능!
*위 일정은 완전추천, 또 가면 또 갈 코스!
1일차 텐진 북오프 ! 텐진 북오프는 파루코 백화점에서 횡단보도 2개만 건너면 위치해있기 땜에 가까운 거리!
개인적으로 텐진북오프에 중고 게임기 보러 갔으나, 재발견은 ‘중고의류’였다는 사실 ! 일본의 상태좋은, 정말 저렴한 중고의류나 신발에 관심있는 ‘여성분’께 강추! 남성옷은 다소 난해함 : ) 플스나 레트로 게임기 등 보유하고 있는 물건은 많지만 가격이 국내와 크게 다를게 없었음! 이건 차라리 마지막 날 일정에 아루아루시티를 강추!
1일차 후쿠오카의 도심온천, 나미하노유 온천! 후쿠오카 고쿠라에서 온천을 즐기는 방법은 이거!
후쿠오카나 나미하노유에서 가장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온천은 요기 ! 다른 곳 유명한 곳도 있지만 셔틀타고 어디가야하는데 우리는 기타큐슈IN, 기타큐슈 숙박이므로 후쿠오카에서 온천을 해결하고 떠나기로 결정했어요 : ) 나미하노유 온천 깨알팁이 있다면 ‘나름 괜찮은 규모의 레스토랑’이 있다는것과 매점이 정말 크다는거!
가족탕이용시 프라이빗한 온천을 즐길 수 있고 온천우유나 온천탄산수까지 맛볼 수 있다! 가격도 그리 나쁘진 않았음 ^^
1일차 나미하노유 온천에서 버스타고 캐널시티로!
나미하노유 온천 근처에 완간시장이라고해서 시모노세키만큼의 초밥시장은 아니지만 가볼만한 초밥시장이 있어서 낮에가신다면 초밥도 함께 드시는것도 추천 ! 하카타항 근처라 하카타포트타워도 잠시 보고 나미하노유온천 길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46-1번 버스를 타고 캐널시티로 !
캐널시티는 이 때가 4번째, 당일치기로 후쿠오카 왔을때도 온 캐널시티에서 추천하는 매장이 있다면 ?
- 러쉬매장 있음! 유니클로 무지 프랑프랑 디즈니스토어 펫파라다이스 등 유명한 매장 다 있음!
- 지하로가면 ‘이치란라멘’이 있음! 아까 말씀드렸던 고고상회 카메라상점에서 이치란라멘 본점이 가까우니 개인적으로 다시 가게 된다면 하카타역 텐진호루몬 패스하고 이치란라멘 본점가서 먹어보고 고고상회 들리겠슴^^!
- 나름괜찮은 가격의 보세매장 많음! 셀렉샵도 많아 쇼핑천국 맞음+_+ 천천히 둘러보면 5시간도 모지라요!
- 우디나 버즈같은 디즈니 캐릭터 구매하시려면 캐널시티, 하카타역 아뮤플라자, 아까 타카치호 카메라 바로앞에있는 파루코에 ‘디즈니스토어’ 다 있음! 매장마다 재고가 없는 경우있음, 그래서 캐널시티까지 옴 ㅠㅠ
1일차 하카타역에서 에끼벤을 사들고 고쿠라역으로 돌아가기!
에끼벤은 주로 먼거리갈 때 많이들 드시지만, 신칸센에서는 먹을시간도 딱히 안되고 ^^ 사들고 기분만나게 호텔에서 먹기로 결정! 에끼벤은 하나만 구매 ! 저녁 늦은시간에 재고가 그래도 꾀 있었다 늦게가면 있는것중에 골라야해서 좀 아쉽지만 꼬옥 에끼벤 먹어보고 싶다면 구매하시기를 추천!
*다시먹을래? 한다면 기차에서 먹는거라면 OK 사들고 그냥 먹는거라면 비추 ㅠㅠ 가격도 꾀 있는데 저녁시간엔 재고도 많이 없어서! 만약 다시 간다면 낮에, 다른데 멀리 갈 때 기차안에서 먹기용으로 살래요 : )
1일차 다시 고쿠라역 그리고 아크블루 호텔까지 !
고쿠라역 코인락커에 맡겨두었던 캐리어 찾아서 택시타고 5000원정도에 아크블루 호텔 도착 ! 아크블루 호텔 바로 앞에 패밀리마트있어서 매일밤 여기서 야식사서 먹기 신공! 패밀리마트 어묵은 강추!
아크블루호텔 위치는 굿! 탄가시장, 고쿠라역, 심지어는 돈키호테도 걸어다님 : 0 물론 조금 힘들 순 있음 ㅠㅠ 밤에 휴족시간 덕지덕지 발에 붙이고 잤어요 ㅠㅠ
1일차 일정 추천 루트 ! 후회했던것 빼고 , 루트 실수 고쳐서 알려드릴게요 : )
1일차 실제 루트
인천공항 (아침7시비행기) ▶ 와이파이도시락 ▶ 기타큐슈공항 ▶ 고쿠라역▶ 하카타역(신칸센) ▶ 텐진호르몬▶ 요도바시카메라▶ 중고카메라(타카치호카메라-고고상회) ▶ 텐진북오프 ▶나미하노유온천 ▶ 캐널시티 ▶ 고쿠라(신칸센) ▶ 아크블루호텔
1일차 추천 루트
기타큐슈공항 ▶ 고쿠라역 ▶ 하카타역에서 곧장 100엔버스타고 나카스 이치란라멘 본점 ▶ 고고상회 (나카스주변 구글지도로 이동) ▶ 텐진북오프 ▶ 타카치호카메라 ▶ 나미하노유온천 ▶ 캐널시티 ▶ 고쿠라 ▶ 아크블루호텔 근처 식사
몇 가지 루트 실수가 있어서 다리가 부서질뻔 했거든요 ㅠㅠ 이번 여행에선 택시 안타기 프로젝트였는데 물론 택시 타긴 했지만 : 0 일본여행 중에서 가장 택시를 안탔던 여행 ! 그래서 정말 알찬 루트 원하신다면 위 정도 추천드립니다.
군데군데 추가드리자면 하카타역에는 도큐핸즈같이 캐널시티엔없는 상점도 있으니 하카타역 아뮤플라자 둘러보고 싶으시다면 둘러보는 것도 추천 !
하지만 고쿠라도 아뮤플라자는 있어서 꼭 하카타역에서 가야만 하는 곳을 추천드려요 ^^
나름 일본 여행 여섯번째, 여행은 매번 갈 때마다 힘들지만 매번 가고싶어지죠 !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아무리 계획을 세워도 계획대로 되는게없는게 여행의 묘미기도하죠 !
그 속에서 더욱더 신기한 경험을 하게도 되구요, 제 일정이 마음에 드셨다면 요대로 1일차 고고 +_+!
MORE INFORMATION
https://bondablog.com/blog/category/blog/t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