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서큘레이터 ! 찾고 계신가요? 1년 사용한 보국 에어서큘레이터가 바로 찾고계신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벌써 1년을 함께한 녀석입니다. 지난 여름, 선풍기 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구매를 했었습니다. 그 땐 솔직히 언박싱 리뷰 밖에는 할 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이 왜 가성비 서큘레이터 인지, 그 것에 대해서는 이제야 소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1년을 함께한 가성비 서큘레이터 보국 3d 에어 서큘레이터에 대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별로 더울 때 구매한 것도 아니었고, 충분히 사용하지 않았을 때 리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다릅니다. 자그마치 보국 서큘레이터와 지난 여름을 함께 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먼저 보국 서큘레이터 기능 등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보국 BKF-2277CBL 입니다: ) 최강 가성비 서큘레이터 되겠습니다!
작지만 강한 보국 서큘레이터, 선풍기 < 서큘레이터 라는 어떤 글을 보고 바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일단 서큘레이터 제품이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 집에도 스웨덴에서 온 유명 브랜드의 서큘레이터가 한 대 더 있으나 사용해본 결과 걔는 그냥 선풍기같고 얘는 진짜 서큘레이터 같습니다 ^^
바닥에 붙어서 움직이는 녀석이라 안 강력해보일 수 있지만, 사실 이 녀석은 초여름까지는 에어컨 없이도 버틸 수 있게 해준 녀석입니다 ^^
이렇게 이동에 용이하게 손잡이도 있고, 분해도 가능합니다.
지난 여름 내내 사용했더니 선풍기 날개에 강아지 털이며 먼지가 잔뜩 끼었습니다. 얼마나 공기순환이 잘되는지 알 수 있는 척도가 바로 방 안의 ‘털뭉치’ 입니다.
저희집엔 강아지가 넷이 있습니다 : ) 그리고 애기들은 봄부터 시작해서 여름까지 엄청난 털갈이 시기를 가집니다.
거의 여름까지도 털이 계속 빠지고 자라나는 털갈이가 진행되는데 때문에 엄청 강력한 대청소를 하루도 빠짐없이 해야합니다. ㅎㅎ 한 마리도 아니고 여러마리들이 흘리는 털의 양은 정말 상상도 못하실겁니다.
평소에 그 털들은 집안 곳곳에 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서큘레이터를 방안에 가동시키면 그 털들이 뭉쳐서 곳곳에서 털뭉치로 발견됩니다.
서큘레이터 바람이 눈에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닿는 다는 증거! 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기능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아래 영상으로도보여드리겠지만,
보국 서큘레이터는 정말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다른 제품 대비 거의 반 값도 안되는 가격! 그런데 능력은 정말 뛰어납니다. 일단 전원버튼을 누르면 가동이 됩니다. 상하/좌우 회전이 가능합니다.
바람의 세기는 자그마치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 바람의 1단계가 그냥 선풍기의 중풍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2단계는 강풍, 그리고 그 이후 3단계 4단계 바람은 공업용 선풍기 느낌입니다 ^^ 공장이나 그 야외 가면 볼 수 있는 거대 선풍기 아시죠? 그 선풍기 급입니다.
물론 4단계까지 가면 소음이 어마어마합니다. 이 역시 아래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상하 회전만 선택했을 시의 보국 서큘레이터입니다.
바닥부분은 고정된 채로 몸이 움직입니다. 머리가 움직이는게 아니라 몸통이 움직인다는 표현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 각도는 90도보다는 더 움직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에 비해 정말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 중 하나, 가성비 서큘레이터 ^^
그리고 위 모습이 상하 + 좌우로 움직임을 선택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고개는 완전히 90도로 위로 젖혀집니다. 밑으로는 완전히 젖혀지지 않습니다. 서큘레이터라는 것이 본디 이런데서 서큘레이터라는 이름이 붙는 제품입니다.
선풍기는 한 방향으로만 바람을 보내줍니다. 하지만 서큘레이터는 360도 회전하며 공기 순환을 돕습니다.
실제로 초여름까지는 에어컨 없이 지내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 제품을 방문과 창가쪽과 잘 맞게 배치를 해두고 4단계까지 풀로 상하+좌우 회전을 해두면
온도가 32도정도까지 올라간 상태에서 26도까지 내려가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
또 이 녀석은 리모컨도 구성품에 함께 옵니다 : ) 이게 바로 가성비 서큘레이터 클래스!
여름엔 더워서 움직이기도 싫은데, 서큘레이터 조정하러 가지 않아도 되서 정말 자주 사용한 리모컨입니다. 초여름까지는 밤에 자기전에 취침예약을 해놓거나 혹은 리모컨으로 끄곤 했습니다.
모든 제품에 IOT를 결합해서 사용하고 있으나, 이 서큘레이터 만큼은 리모컨이 있기에 건들지 않도록 합니다 : )
가성비 서큘레이터 보국 제품은 3D 입체회전 제품이라고 불립니다 : )
상하, 좌우로 움직여서 최대 12M까지 바람을 쏘아보내는 제품입니다. 실제로 거실에 에어컨을 틀면 제 방으로는 에어컨 바람이 정말 1도 오지 않는 구조입니다.
에어컨 바람은 정말 거실에서만 느낄 수 있었는데, 방 문 앞에 이 서큘레이터를 틀어놓는 것만으로도 천국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실제로 거실에 에어컨만 틀었을 때는 방 온도가 30도 밑으로 내려오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습도까지 더해져 32도 정도되면 거의 더워서 기절하기 직전의 상태까지 갑니다. ^^ 그치만 에어서큘레이터를 방문 ( 바깥쪽말고 방 안쪽) 에 배치하면 5분도 지나지 않아 방 온도가 28도 27도로 떨어집니다.
그리고 에어컨과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는게 가장 바람직한 에너지 효율 습관이라고 하더군요!
취침 예약도 가능! 8시간까지 딱 가능하네요 : ) 그래도 리모컨이 있어서 불편함은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위 영상은 1~4단계 까지의 소음을 들려드리기 위해 찍어본 영상입니다. 가성비 서큘레이터 이지만 4단계 소음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
실제로 1~2단계까지는 딱히 소음을 실감하지는 못합니다. 그치만 4단계 되면 ㅎㅎ 방안에 온통 서큘레이터 소리로 가득합니다. 그치만 더위에 소음따위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ㅠ.ㅠ
그리고 위 영상이 3D 입체 가성비 서큘레이터 회전 영상입니다 : )
실제로 상하 좌우로 회전하는게 일반 선풍기보다 더 시원했구요,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실 때에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 초여름까지 이 서큘레이터만으로 이번년도도 한 번 버텨보려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