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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보조패터리 추천 |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mAh 신형 4세대 후기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만나게 된 것은 어언 5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 )

처음 사용했던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다소 두꺼운 느낌이 있는 무전기같은 보조배터리였습니다. 그 제품을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 사용하고 있던 ‘슬림’ 디자인이 나와서 ^^ 그 제품을 5년 정도 사용 중입니다. 자그마치 두 개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었죠 ~!

여행지에 가거나, 촬영하러 나가는 날엔 배터리 소모가 정말 많습니다.

여행지에서는 뭐 아침먹고 점심먹으면 떨어지는게 배터리니까요^^ 많은 분들께서 아마 공감하실 거에요, 그럴 때 떨어지는 배터리가 스마트폰 배터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스마트폰부터 디지털카메라, 그리고 포켓와이파이를 이용하신다면 그 녀석도 마찬가지구요 : )

 

 

원래 사용하던 샤오미 보조배터리 슬림형 소개드리자면 : ) 위 사진에서 보이는 녀석이랍니다.

저 녀석이 저와 5년 정도를 함께한 슬림형 샤오미 보조배터리 되겠습니다. 한 달 전쯤? 가성비 보조배터리로 소개드린 적이 있습니다. 수명이 얼마나 긴 것인지 실험해보고 싶을 정도 ! 아직도 제 아이폰 두 번 정도는 완충 시켜주는 녀석 ^^ 하지만 아무래도 슬림형이다보니 배터리 용량이 작습니다.

 

여행지에 갈 땐, 저 녀석을 두기기를 샀기 때문에 두개를 가지고 다니면서 문어발 배터리 상인처럼 다녔습니다.

ㅎㅎㅎ 그 때 까진, 새로나온 샤오미 신형 4세대 제품에 USB포트가 두개가 있다는 것을 몰랐으니말입니다. ㅎㅎ 그리고 촬여에 나가면 아이폰으로 영상찍고~ 사진찍고 하다보면 배터리 금방 달죠^^ 그렇게 사용하다보니.. 아무래도 저 녀석 이제 놓아주어야 할 떄가 됬다! 싶더랍니다.

 

 

놓아주진 않을거지만, 대신 새로운 친구를 들여왔습니다 : )

바로 샤오미 보조배터리 신형 4세대 10000mAh 되겠습니다 : ) Mi Power Bank라고 쓰여져 있는 말이 왜이렇게 귀여운 건가요? 배터리 은행 되시겠습니다. 슬림형과는 달리 택배를 뜯어보는데 묵~직~ 합니다. 그렇다고 막 예전에 샤오미 보조배터리 처음 나왔을 때 처럼 무기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

 

 

제품 구성은 간단합니다 : ) 박스 속에 본체, 그리고 usb케이블과 설명서

그리고 서비스로 받은 실리콘 케이스~! 그런데, 제가 샤오미 보조배터리 슬림형을 정말 오래 사용해봐서 알지만, 저 재질이 그렇게 기스가 잘 나는 재질은 아니더랍니다 ^^ 현재 슬림형이 거의 고대 유물 수준인데도 보존이 잘 되어있다 싶을 정도로 기스가 별로 없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 끼기 어려운 실리콘 케이스는 끼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치 해녀복처럼 생겼는데, 고무 재질이 어찌나 짱짱한지 한 번 끼우면 다신 빼지 못할 것 같은 느낌? 반 정도 끼다가 실패하고 다시는 끼지 않으려 훠이~ 하고 치워버렸씁니다 : )

 

 

제가 구매한 색상은 다크네이비 되겠씁니다 : )

실버와 다크네이비 구성인데, 왠지 이 색상이 너무 이뻐보여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슬림형 보조배터리보다는 확실히 묵직한 느낌이 일품입니다 : ) 그치만 상관 없습니다. 기 존에 사용하던 제품의 2배 용량에, usb포트도 2개이기 때문에 ㅎㅎ 두 개를 가지고 다니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신형 제품은 리튬폴리머 배터리입니다 : )

Micro 5핀 포트가 1개, USB-A 포트가 2개로 실용적인 아이템입니다. 구지 USB포트가 두개까지 필요할까? 생각하신다면 전 당연히 ‘YES’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USB포트가 하나인 제품을 사용해본 사람으로써 구지 필요가 없더라도 2개짜리를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린답니다. ^^

그리고 디자인도 좀 달라진 것이 눈에 띕니다.

뭔가 더 편안해진 그립감, 그리고 샌드 블라스팅 표면 처리로 한 손으로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다고 하네요 ^^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새로운 제품이니 더 이뻐보입니다 +_+

 

 

처음에 배터리를 받으면, 충전포트 쪽에 스티커로된 보호캡이 붙어있습니다.

스티커 실링을 제거하면, 왼쪽 처럼 USB충전포트와 마이크로 충전 단자, 그리고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창이 보이게 됩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기본에 사용하던 슬림형 보조배터리와 동일합니다. 단자가 늘어났다는 것을 제외하구요 ^^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USB 케이블을 꽂아 원하는 기기를 꽂아주시고 전원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럼 충전잔량을 보여줌과 동시에 기기 충전이 활성화 됩니다 : )

 

 

구매시에 사은품으로 보내준 아이폰 충전젠더를 함께 연결해봅니다.

그리고 충전기를 사용해보았습니다 : ) 초기불량같은건 발견 되지 않았습니다. ㅎ 충전되는 동안에는 저 LED램프가 깜빡거립니다. 그리고 저도 잘 몰랐던 사실인데, 전원버튼을 두번누르면 소전력 충전이 2시간동안 활성화 된다고 하더라구요 ^^

소전력 충전의 경우에는, 미밴드나 블루투스 헤어셋 등을 충전하는데 적합하다고 하네요: )

 

 

기존에 사용하던 슬림형 샤오미 보조배터리와 비교를 위해 찍어본 사진입니다.

확실히 두께감은 더 있습니다. 하지만 용량이 크고, USB충전단자가 2개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 ) 실제 출력 용량 6500mAh로 최대 90% 전송률을 자랑합니다.

제 아이폰X의 배터리 용량이 2716mAh입니다. 그러니 3번 완충이 가능한 용량이네요 : )

이외에 아이폰 7 제품은 3.5회, 샤오미6 2회 아이패드 미니 제품의 경우 1.3회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입니다. ^^

게다가,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빠른 모바일 충전을 위한 퀵차지 프로토콜을 지원하는데요

USB포트를 이용할 때 최대 14.4w전압으로 충전 프로토콜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온도 보호/ 단락 보호/ 과전압 보호, 과전류 보호등 다양한 보호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배터리가 손상되거나 파열되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하니 믿고 사용 가능할 것 같네요!

 

 

보조배터리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께는, 무조건 하나 구매하시라!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또 어떤 제품을 구매할까? 망설이는 분들께는 샤오미 제품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 요번에 구매한 10000mAh 4세대 제품은 여행시에 정말 그 능력을 발휘할 것 같네요!

보조배터리 구매를 고민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