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마우스를 사용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서브컴에는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맥북엔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자이너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마우스의 사용감과 편리함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1년 동안 사용해 온 디자이너 마우스 스펙/ 사용법 등 간단하게 소개드리겠습니다.
외관부터 일단 깔끔함이 흐릅니다. 1년이 지났지만 디자인은 어디 안갑니다^^
디자이너 마우스는 디자이너가 만들었는지, 디자이너가 쓰라고 만든 건지….ㅎㅎ
사실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디자인이 정말 깔끔합니다. 완벽한 좌우대칭형이라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구분 없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간과하기 쉽지만, 왼손잡이가 정말 많습니다.
일반 마우스는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오른손 잡이이지만 가끔 맥북 트랙패드랑 같이 작업하는 경우에는 왼손을 사용해야하는 일도 많이 생깁니다. 그럴 때도 큰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인테리어에 올라와 있어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
마우스가 정말 얇습니다. 너무 얇아서 마우스를 잡는다는 느낌 보다는 마우스에 손을 올려놓았다. 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 정도입니다.
마우스는 부드럽게 잘 움직여서 포토샵 등 민감한 작업을 할 때에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사용법도 간단! 그 자체입니다. 그냥 마우스! 진짜 괜찮은 마우스!
요즘엔 마우스에 다양한 기능이 들어갑니다. 저도 그런 마우스도 함께 사용중이긴 합니다. 하지만 문서 작업이나, 마우스가 구지 필요없는데 없으면 불편하신 분들께는 이만한 마우스가 없습니다. 가볍고 얇아서 보관도 용이하고 마우스를 잡고 움직이는 동안에도 가벼움 그 자체입니다.
사용법 역시 간단합니다. 구성 자체가 간단하니, 할 말도 없습니다^^
뒷 면을 보시면 작은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이 버튼으로 전원을 크고 켤 수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AAA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데 건전지 2개로 6개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이면서 진짜 깔끔 그 자체! 사용방법도 어렵지 않아 여성분들도 사용하시기 좋고 귀찮은거 싫어하시는 분들께도 추천입니다!
사이즈가 큰 마우스를 잡았을 때와는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사이즈가 좀 큰 마우스의 경우에는 손을 좀 무리해서 꺾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이크가 크면 그 만큼 손이 닿는 면적이 늘어납니다. 저는 그런 마우스의 경우에는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지만, 이 마우스는 저에게 특별한 마우스로 각인이 되었답니다^^
위에서 살짝 언급드린 부분입니다. 완벽한 좌우대칭 마우스로 왼손/오른손 할 것없이 편안합니다.
마우스는 비교적 작동이 간단하기 때문에, 오른손으로는 맥북 트랙패드를 만지고 왼손으로는 마우스를 만지면서 많이 작업을 하게됩니다. 오른손 잡이인데도 왼손을 활용하게 되는 신기한 상황입니다.
이제부터 알아볼 것은 기능입니다.
블루투스의 연결이 정말 자유롭습니다. 대부분의 마우스가 블루투스로는 완벽하게 인식을 지원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블루투스는 블루투스 스마트 기술을 통해 노트북과 태블릿 등으로의 전환이 쉽고 빠릅니다. 페어링 역시 뒷 면의 버튼을 눌러 쉽고 빠르게 가능합니다.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전원이 켜집니다.
한 번 누르면 전원이 켜집니다. 그리고 한 번 더 누르면 블루투스 연결을 위해 깜빡임이 시작됩니다.
사용하고 계신 기기의 블루투스 설정에 들어가 디자이너 마우스를 선택해두면 지속적으로 불편함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마우스 그 자체!
디자이너 마우스의 사용감은 정말 부드럽다! 입니다.
얇지만 엄청 가벼운 편은 아니라서 무게감을 잘 잡아줍니다. 광학기술과 레이저의 정밀성이 결합된 기능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거의 모든 표면에서 뛰어난 트래킹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실제로 책상 표면에 시트지를 붙여두었습니다. 하지만 마우스 패드 없이도 항상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패드 없이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겠네요!
현재 사용중인 마우스들입니다. 딱히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지만, 얇기 차이 보시라고 찍어봅니다^^
문서 작업, 파이널 컷등 트랙패드를 활용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디자이너 마우스를 강력 추천! 드립니다. 또 군더더기 없이 딱 간편하게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필요한 부분에만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마우스들마다 용도가 다르니,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지만 디자이너 마우스의 경우에는 얇고 가볍습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많이 활용하시는 분들께 더욱더 구매 우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고 쉬운 사용법 역시 그렇겠죠^^ 디자이너 마우스의 경우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로 알고 있습니다. 마우스 종류가 너무 많은데, 좀 괜찮은 마우스 편하게 사용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