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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휴대용 저주파 안마기 추천 | 샤오미 러판 저주파 안마기 사용법 및 1년사용 후기

 

시골에서 살 땐, 주택을 관리하는게 정말 힘이 듭니다. 온 가족이 집을 관리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했었죠!

그래서 시골에서 다시 아파트로 이사나오기 전까지 제 손목이 무지 고생을 많이했습니다. 안그래도 하는 일이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하는 것인데, 거기에 주말엔 시골에서 살면서 집 관리를 해야했으니까 손목이 남아날리 없었습니다.

도시로 이사나올 쯤엔, 결국 손목 인대가 안좋아졌다는 판정을 받고 깁스까지 하게되었죠! 그렇다고 제가 일을 안할 수도 없고, 간편하게 매일 집에서도 편하게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알게된 러판 저주파 안마기입니다.

 

여기서 먼저, ‘저주파 안마기’란 무엇인지를 알고 넘어가야겠죠?

저주파 안마기를 알기 위해서는 ‘전기자극’에 대해서 먼저 알아봐야합니다. 저주파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저주파를이용한 요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통증 완화를 돕는 근육 이완 작용인 TENS (경피신경자극), 그리고 운동효과를 보는 EMS(전기근육자극) 입니다. 이 둘은 근육을 이완시켜주느냐, 수축시켜주느냐에 있어서 차이가 있기 땜에 실로 그 사용이유에 따라 많이 다른 방법이지요!

오늘 제가 1년동안 사용해보고 후기를 남기게 될 제품은 바로, 통증 완화를 도와주는 근육이완자용 TENS(경피신경자극) 제품에 해당합니다~! 근육을 이완시키고 완화시키는 특정 저주파를 이용해 근육통과 피로를 풀어주는 제품인거죠^^

 

 

샤오미 러판 저주파 마사지기 모습입니다!

오래전에 구매했지만,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기에 이렇게 박스도 보관중입니다! 항상 사용후에는 박스에 넣어놓기 때문에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박스는 아주 간단합니다. 구성품도 간단하구요, 안마기 본체와 하이드로겔패치 그리고 충전USB정도가 전부입니다. 깔끔한 구성과 저렴한 가격이 이 제품의 특징이지요^^

 

 

일단 제품 자체는 무선으로 이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그리 크지는 않아서, 휴대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용 후에 항상 충전을 해주고 가지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리구요! Lf라고 써져있는데, 바로 러판 제품의 로고입니다. 러판 제품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휴대용 건강관리 리더 브랜드! 라고 자칭하고 있네요^^ 이 제품만봐도, 휴대용 건강관리 리더라고 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 잠시 해봅니다!

 

 

충전기도 들어있고, 사용후에는 항상 충전을 해놓는 편입니다~! 충전을 바로바로 해놓지 않으면, 체감상 금방 사용이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시로 충전을 해주고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제품 자체의 수명은 긴 느낌이지만 문제는 이 하이드로겔 패치입니다~!

1년 정도 지속적으로 사용했는데도 큰 고장없이 사용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제품 자체의 성능이나 수명은 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정말 저렴한데 비해서말이죠! 하지만 문제는 저 쿠마몬처럼 생긴 부분, 하이드로겔 패치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지만 저 하이드로겔 패치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합니다.

사용을 하다보면 패치가 몸에서 잘 떨어져나가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쿠마몬의 경우에는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 붙어있는 편이지만^^ 자주사용할 때는 정말 일주일정도만에도 패치가 잘 붙지 않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사용 후에는, 원래 붙어있던 미끌미끌한 판에다가 패치를 잘 붙이고 특히 강아지털이나 먼지가 많이 붙지 않도록 몸을 깨끗히 해준뒤에 사용하는게 좋으나…. 사실 휴대용 마사지기 이기 때문에 항상 깨끗한 상태에서 사용을 하기 힘든 점이 있는 바!

 

하지만 안마 기능자체는 뛰어납니다. 모드도 다양하구요, 강도도 다양합니다!

 

 

위 보시는 영상처럼 아래 전원버튼을 2초간 눌러주시면 전원이 켜집니다! 전원이 켜지고나면 아주 약한 강도로 마사지가 시작됩니다. 위에 보시는 것처럼 -와 +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은 강도를 조정하는 버튼입니다~!

 

 

-를 누르면 낮은단계로, +를 누르면 높은단계로가는데 10단계까지 있기 때문에 정말 스펙타클합니다. 한 3~4단계까지는 거의 느낌이 안오는데, 6~8단계로가면 아주 충분한 정도^^ 10단계까지 올라간 뒤에 +버튼을 누르면 더이상 강도가 올라가지 않고 삐빅-하는 소리가 납니다! 더이상 올라갈 수 없다는 거죠 ㅎㅎ

그리고 모드는, 아래 전원 버튼을 짧게 한 번씩 눌러주시면 변경이 가능합니다! 자동모드, 두드리기, 마사지, 누르기, 주무르기로 5가지의 모드가 지원이 되는데 저는 딱히 두드리기 말고는 이게 뭔지 구분이 잘 가지 않더라구요^^ 그냥 조정해가면서 적당히 괜찮은 모드로 돌려가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위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때에 따라 저런식으로 근육이 저절로 움직이기도합니다^^

가만히 패치를 붙이고 있다가 놀랠때도 있는데, 저런식으로 손가락이 혼자 움직인다거나 그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저럴땐 뭔가 아 뭔가 자극이 되고 있구나 싶기도하구요, 특히 손목에 붙였는데 주로 사용하는 손가락들이 움직이니까 정말 신기합니다^^

 

하이드로겔 패치를 오래쓸 수 있는 방법도 있긴합니다^^

접착력이 약해졌다 싶을 때, 하이드로겔 패치를 흐르는 찬물에 손가락을 이용해 살살 씻어주고, 미끌미끌한 패치 받침대에 붙여서 자연건조 시켜주면 접착성이 수분에 의해 다시 살아난다고 하네요~! 아직 해본 적은 없는데, 포스팅하려고 찾아보다가 알아낸 방법입니다! 저도 한 번 해봐야겠어요!

 

 

주로 사용하는 곳은 손목과 목 뒤 입니다.

너무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을 오래하다보면 어깨부터 손목까지 찌릿찌릿한 느낌이 오는데 그럴때마다 붙여서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강도는 8단계정도로 사용하고 있고, 모드는 그냥 맘대로 옮겨가매 사용하고 있답니다!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걸 보면, 분명 좋은 제품임에는 틀림없는데 하이드로겔 패치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패치 가격이 더 비싸긴 하겠죠… ㅎㅎ 소모품이니까!

그치만 패치를 물에 씻어서 오랫동안 사용하는 법도 있고, 관리하기에 따라 사용량은 달라질 수 있으니까! 그정도의 단점을 보완하기에 정말 충분한 자체 성능과 가성비를 갖춘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